저는 28세의 남성으로 군대에서 허리를 삐끗하여 요통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하도 아파서 최근에 병원에 갔더니 디스크라고 하여 장기 물리 치료를 받고 있으나 잘 낫지 않아 고민하고 있습니다. 수술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수술은 받기 싫은데 어떻게 하면 될 까요?
[답변]
요통이나 디스크는 몸의 중심이 맞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한 결과입니다. 헬스메카 한의원에는 간혹 최후에 찾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그 사례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오래 전부터 요통과 디스크로 장기 물리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잘 낫지 않아 고민하고 있던 중 본 한의원을 찾은 40대 초반의 남성이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전혀 가망을 보이지 않았기에 컴퓨터 단층 촬영 결과 요추 3, 4번 사이의 디스크와 4, 5번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 압박을 일으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본 한의원에서 환자에게 윗몸 굽히기를 시켜 본 결과 손끝이 무릎까지밖에 내려오지 않는 등 몸이 많이 경직되어 있었습니다. 1개월 후에 수술 예약을 해 놓은 상태인데 그때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 있으므로 일단 치료를 해 본 후에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환자 본인은'기추나의학'에 의한 치료에 별 기대를 걸지 않고 '한번 해본다'는 식으로 치료에 응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2-3회 치료 후부터 요통이 개선되고 디스크 질환으로 인하여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던 것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환자는 양 무릎 간격이 7cm로서 전형적인 O형 다리였는데 3개월 후 O형 다리까지 치료됨으로써 30대 초반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