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부신 비대진단(갈색 세포종)으로 절제 수술
* 5년 전 건강 검진 상 고지혈증 고혈압 진단, 약복용중
좌측으로 힘이 없고 보행이 자유롭지 못하고 걸음이 부자연스럽다.
* 피로감이 심하고 어깨가 항상 묵직하다.
* 두 달 전에 당뇨 수치 상승으로 정신적인 공황상태로 삶의 의욕을 잃는 듯 하다.
당뇨 진단 이후로 소화도 잘 안되고 불면증까지 와서 잠을 자려면 두어 시간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고 꿈까지 뒤숭 거려서 아침 기상이 더욱 상쾌하지 못하다.
점심을 먹고 나면 식곤증으로 정신집중이 안된다.
* 운동을 하면 피로감이 더 많아져서 지속적으로 할 수 없으며 한마디로 고개숙인 남자다.
* 소변의 거품과 아침에 냄새가 심하다.
* 고혈압 고지혈증(5년), 당뇨약 복용한지 한달 반여 됨
● 치료과정
1. 070331 간해독 약 복용함
주말 휴일 이용해서 간 해독 프로그램 진행 후 결과 열 댓 개 이상의
쌀알크기와 손톱 크기만 한 푸른 알갱이 배출됨.
* 간해독후 식곤증과 오후시간에 졸리는 피로감이 약간 나아졌다.
* 눈 충혈도 덜 되고 좀 맑아졌다.
2. 070410 혈액해독약 15일분과 헬스메카 당뇨환약 청정인(3개월분)
* 특별한 변화는 없으나 체중이 처음보다 2.3키로 정도 빠지면서 좀 가볍고
운동을 하면 쉽게 오는 피로감과 휘청대는 듯한 하체도 힘이 생겼다.
저림증은 개선감 아직은 미흡함.
※ 한약 복용하면서 고혈압 약만 복용하고 고지혈증 약과 당뇨 약은 한약으로만 복용,
운동과 식이요법을 준수하도록 지시, 당뇨체크 주 2회 공복과 식후혈당 체크하도록 함
⇒2주후(4월 24일 내원해서 검사, 콜레스테롤 190로 높은 정상치,
오전 식후 2시간 혈당 170mg으로 나옴, 자가 체크 시에도 조절이 원만히 됨)
3. 070501 신장해독약 15일분 복용
* 봄 타는지 나른하다, 약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줄여서 복용함
(신장해독약을 드시는 분들의 50%정도는 기력이 더 떨어지는 느낌이 있으나 복용이 끝난 후에는 정상으로 회복됨)
* 혈당조절이 원만하게 하향 조절중이나 다소 변동이 있어서 청정환 계속복용
(공복 115, 식후2시간 158)
4.070714 간해독 2차, 당뇨조절 위주로 한 청정인 3개월 처방
* 현재 고혈압 약 복용은 병행
고지혈증은 170~180으로 정상범주
당뇨 수치 식전과 식후 정상범위에서 간혹 내당능 장애
5. 071020 치료 7개월째
* 식곤증과 피로감이 거의 없다
* 당뇨 한 달 전부터 정상 체크, 콜레스테롤 150 정상
* 수면장애도 개선되고 웬만큼 운동이나 업무 후에 오는 피로감은 견딜 만 하다.
● 치료 후기
40대 후반부터 찾아오는 질병과의 싸움에서 금년 초에는 당뇨까지 진단받으면서 인생에 서 가장 암울한 시기였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달아 오는 질병은 정신까지 황폐해져서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고 합니다.
아직 한참 경제적으로 도움을 줘야 하는 3남매의 학업과, 장남으로서 팔순의 부모님까지 살아 계셔서 어느 한 가지도 마음이 편치 못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병이 스스로 체념하고 포기하고 용기를 잃는 ‘마음의 병’이었으며 이를 극복하게 해준 원장님께 다시금 감사하다고 한달 앞둔 고3 아들 약을 지으러 엊그제 내원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