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 OO , 28세 남성
치료후기를 쓰기는 처음이네요. 알아서 잘 편집해주세요.
<치료전>
이런저런 정보를 통해 간이 안 좋아서 이런 건가 하는 막연한 의구심을 가진 차에 헬스메카한의원의 간해독 프로그램에 확 끌리게 되었습니다. 간해독을 받기 위한 진단항목들에 저는 대부분이 포함되더군요.
그 중 저의 증상들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항시 피로감을 달고 살았습니다. 피곤하다고 하면 젊은놈이(참고로 저는 28세입니다.) 뭐가 그리 피곤하냐는 핀잔을 많이 들어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2. 가장 큰 문제인데 글을 읽을 때 눈이 침침해서 글을 읽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갑자기 시력감퇴가 심해져서 참 답답할 지경이었습니다. 장기간 공부가 필요한 저로써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이런 증상이 간해독 평가항목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알레르기가 심했습니다. 원래는 알레르기가 없었고 요 몇 년 전부터 생겼는데 신체부위를 긁으면 아주 빨갛게 부어오르고 살집이 뭉치는 그런 증상이지요. 밤에는 잠을 못잘 정도로 많이 가렵고요.
4. 여드름이 심했습니다. 특히 목 쪽에 큰 여드름이 많이 잡혀서 외간상 보기가 심히 흉했지요.
5.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매일 꾸준히 하는 편인데 운동을 할 때 얼굴에 열이 많이 났습니다. 벌겋게 달아 오른 것처럼 보였죠.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소소한 증상들이 더 있는데 저의 대표적인 문제점들만 간략하게 적어보았네요. 결국 헬스메카한의원을 방문하리라 결심하고 찾아갔습니다.
<상담 및 치료과정>
피검사를 했습니다. 몸의 피를 샘플링해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저의 피상태는 매우 안좋은 상태더군요. 정상적인 적혈구들은 하나하나 독립된 원모양 상태로 피속을 떠돌아 다녀야 하는데, 저의 피는 이런 적혈구들이 확 뭉쳐서 하나의 커다란 실타레 모양을 형성하고 있더군요. 피속에 찌꺼기도 많이 있고요. 아무튼 의사선생님은 간해독과 함께 혈액 해독 프로그램을 같이 권하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의사선생님은 상태가 매우 심각한 블랙리스트 환자에 저를 포함시켜 놨었습니다...OTL(좌절이었지요.ㅠㅠ)
약 봉지를 받고 다음날부터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치료는 다른게 아니고 시간에 맞춰서 순서대로 약을 먹는거더군요. 시간에 딱 맞춰서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맛은 뭐랄까? 드시는 분만 알 수 있습니다. 먹고 반듯이 누워 있었는데 몸에서 꾸루룩 소리가 많이 나더군요.
약을 다먹고 난후.....환자의 체질에 따라 설사를 여러번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총 3번 했습니다. 2번째 설사부터 조그마한 노폐물들이 가득 나왔습니다. 3번째 설사에서는 지름이 꽤 큰 노폐물이 나왔구요.(사진 참조)
그렇게 해서 치료가 끝이 났습니다.
<치료후>
보통 치료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데 반해 간해독의 경우 치료효과가 놀랄 정도로 갑자기 나타나더군요. 치료후 이틀째날 까지 집에서 안정을 취한 후 3일째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몸이 뭐랄까...막힌게 뻥 뚤린 기분이랄까요? ^^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위에서 언급한 여러 증상들이 없어졌거나 아주 많이 완화되었답니다.
눈에 띄는 효과로는 일단 만성피로가 없어졌고, 몸무게가 치료후 5일사이에 2킬로그람이 갑자기 확 빠졌구요. 목에 난 여드름이 확 죽었습니다. 얼굴에 붉은기가 없어졌구, 오히려 창백해 보인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글 읽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집중력도 많이 좋아졌구요. 저는 운동을 하기 때문에 몸의 변화를 더욱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장시간 운동해도 지치지 않고 운동이 몸에 잘 받더라구요. 뱃살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헬스장 관장님이 놀라더라구요.
정말 누가 들으면 사기 아냐? 할 정돈데 위 언급한 내용 전부다 사실 맞습니다. 1주일 후 다시 피검사를 해보니 실타래 같은 피가 많이 정상으로 돌아 왔더라구요. 앞으로 혈액해독도 하고 간해독도 한번 더해서 (간해독은 보통 2번 한다더군요) 저의 몸상태를 완치할려구 합니다. 지금은 주머니 사정상 일단보류상태고...뭐...이런 얘기는 안해도 되겠지요...^^
지금은 치료를 받은게 너무너무나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으로 바로 느끼니까요. 치료를 통해 간의 중요성에 대해서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목적은 꼭 헬스메카한의원을 다니라기 보다는 저와 같은 증상을 앓고 계신 분들이 저를 통해 꼭 효과적인 치료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글을 적습니다.
헬스메카한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 적절한 편집을 원하셨지만 경험하신분의 진솔함을 그대로 전해드리고자 편집없이 올립니다^^
